큐V6를 인수받은 지 6개월쯤 지나고 있다. 현재 주행 누적거리 10,090km를 돌파했으니(1년 평균 주행거리 대략 10,000km) 정말 부지런하게 이용하고 있다. 그간 거쳐갔던 차들은 이쯤 되면 의래 점검하거나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했고 서비스 센터의 예약을 언제 잡을까 고민했었는데 지금 내 전기차는 서비스 센터에 갈 이유가 없다... 후후후 요즘 어플이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다. 기아 커넥티드 어플을 켜보면 상태 > 차량관리(운행리포트) > 소모품 관리 탭을 본다면 에어컨 필터 교환 시기 15,000km, 브레이크 오일 40,000km, 타이어 위치 교체 10,000km만 보이는데 우리의 큐V6는 현재 10,000km를 주행했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의 교환 시기에 맞게 필터를 자기 교환하기로 결정했다...